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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시대 맞춰 청정 화력발전소 나온다

2011.10.13 13:54

관리자 조회 수: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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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화탄소 제로 화력발전소 만드는 방법?



네이처 표지사진. 사진제공 네이처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엔 대기 중에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땅 속에 저장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화력발전소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모아 땅 속에 저장해 ‘이산화탄소 제로’ 화력발전소를 만든다는 것도 그 중 하나. 그러나 땅 속에 주입된 이산화탄소가 어떻게 저장되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었다.

‘네이처’ 2일자는 영국, 중국, 유럽 등 다국적 연구진이 4200백만~1만 년 전에 만들어진 북아메리카지역 9개 가스유전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표지논문으로 소개했다. 그 결과 가스유전에 있는 이산화탄소 중 82%가 지하수에 녹고, 나머지 18%는 암석에 있는 미네랄과 반응해 탄산염으로 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땅 속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지하수에 녹으면서 안전하게 저장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포 안에 저장된 지방을 없애는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도 이번호에 소개됐다. 세포 내에서 작은 물방울 형태로 저장되는 지방은 격렬히 운동을 할 땐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하지만 과하게 음식을 먹었을 경우 지방 방울이 커져 세포기능을 떨어뜨린다. 연구진은 동물의 간에서 ‘리소좀’이 지방 방울을 분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리소좀은 세포 안으로 침입한 세균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리소좀이 지방 방울을 분해하는 과정을 알아내면 비만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찰스 다윈이 진화론의 아이디어를 얻은 갈라파고스 군도에 관한 연구결과도 소개됐다. 갈라파고스 군도 밑 맨틀의 온도가 백악기 때(1560~1620도)보다 120도 정도 떨어졌다는 것. 연구진은 갈라파고스 군도를 포함해 카리브해 전역에 있는 화산섬의 암석들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지구 내부를 구성하는 물질 중 무거운 암석으로 이뤄진 맨틀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변태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xrockism@donga.com